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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Hobby

조 말론 립 밤/립 컨디셔너 15 ML 리뷰

by 솔리스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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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립밤을 정말 덕지 덕지 바르게 되는데 워낙 건조해서 입술이 잘 트기 때문이다.

이렇게 열심히 발라도 효과는 미미한 편이라 걱정이 많던 와중에 조 말론 립밤 평이 좋길래 선물 찬스를 써서 득했다. 15ML로 약 5만원 가량하는 제품이다.

카카오톡 선물로 받았는데 선물용이라 그런지 외관이 정말 귀엽게 구성되어 있다ㅋㅋㅋㅋ

15ML이다 보니 생각보다 작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어차피 이걸 메인 립밤으로 쓸 생각이 아니어서 그 부분은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비싼 편이라서 아껴 쓸 예정이기 때문이다.

뚜껑을 열면 립에 바를 수 있는 모양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아무래도 특정 부위들 위주로 활용을 할 예정이어서 손에 묻혀서 입술에 발랐다.

노란색의 꽤 찐득한 액체로 구성되어 있다.

향은 독하지도 않고 향기롭지도 않다. 언뜻 맡았을 때는 입술용 약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약 한 달간 자기 직전, 원래 바르는 립밤 위에 덧발랐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정말 괜찮다!

이맘 때쯤 추워지면서 입술이 하얗게 트고, 심지어 따가워 지기까지 해서 립밤도 립스틱도 바르는 게 고역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럴 일이 없었다. 집에 돌아올 때마다 입술이 갈라져 있는 것은 다른 때와 큰 차이가 없지만 밤에 자기 전에 한번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건조한 느낌 없는 입술이 되었다.

가격 때문에 꽤 아껴 써야 겠지만 입술 자주 트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괜찮은 립밤이 아닌가 싶다.

언젠가 면세점 찬스가 생기면 이 조말론 립밤을 조금 더 큰 것으로 구매할 계획이다ㅎㅎ

 

재구매 의사 있음. 조말론 립밤은 언제나 가격이 슬플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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