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브런치 집이 잠실에도 생겼다기에 가보았다.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잠실점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 KT 송파 빌딩 지하 1층에 있다.
영업 시간
주중
오전 9시 - 오후 9시
주말
오전 8시 - 오후 9시
오후 8시 라스트오더
이전에 갔던 더이탈리안클럽과 같은 건물이지만 위치가 조금 다르다.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는 EAST 건물!
매장이 워낙 커서 헤맬 일이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그만큼 사람이 많은 편이다.
내가 처음 간 시간대가 점심 시간보다 살짝 이른 시간임에도 대기였다...19팀이나...
다행히 식당 앞에 커다란 라운지가 있어서 큰 고민 없이 그곳에서 대기!
운 좋게도 우리 앞 팀들이 도착하는 데에 시간이 걸린다 하여 20분 만에 자리를 잡았닼ㅋㅋㅋㅋ
늘 이런 것인지는 모르겠다.
네이버 예약 기능도 있던데 이건 주중만 되니 참고!
미국 브런치 가게 느낌이 물씬!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고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공간이다.
천장이 높은 편이여서 전반적으로 쾌적한 분위기.
메뉴가 정말 많고 다양한 편이니 잘 연구하는 것을 추천한다ㅋㅋㅋㅋ예를 들어 오믈렛과 같은 일부 식사류는 팬케이크 3장이 함께 나온다. 즉, 오믈렛을 하나 시키면 팬케이크를 따로 주문할 필요가 없는 것!
이와 같은 작은 팁들이 메뉴판 곳곳에 숨겨져 있으니 작은 글씨들을 유심히 보고 주문해야 한다.
우리는
바나나 피칸 프렌치 토스트, 이탈리안 오믈렛에 사이드 팬케이크를 변경해 블루베리를 넣었다.
게다가 뽕을 뽑자는 의미로 커피도 함께 주문!
브런치 메뉴이다 보니 크게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전에 도곡점에서는 다른 메뉴를 먹었었다ㅋㅋㅋㅋ
일단 오믈렛이 생각보다...많이 크다. 사람 얼굴만하다.
팬케이크랑 나온다고 해서 당연히 일식 오므라이스 정도의 크기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여긴 미국 감성의....미국 사이즈를 기준으로 하는 곳이었다!
오믈렛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 가장 기본 중 기본으로 보이는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이탈리안 오믈렛을 택했다.
그리고 매우 매우 만족! 토마토 소스의 달달함이 오믈렛과 잘 어울린다.
게다가 오믈렛 안에 다양한 야채가 있어 건강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함께 나온 블루베리 팬케이크!
그냥 오리지널 팬케이크보다 덜 질린다는 장점이 있다.
안에 콕콕 박혀 있는 블루베리가 밍밍함을 잡아줘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바나나 피칸 프렌치 토스트도 조합이 정말 좋았다.
두껍고 달달한 프렌치 토스트와 바나나, 피칸의 맛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바나나와 피칸 자체도 맛이 있다 보니 배부르다 싶을 때 이 둘만 먹어도 만족스러웠닼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양도 가격도 대단한 곳이다.
가끔 와볼 만 한 공간!
커피도 비싼 편인데 비싼 값을 한다. 맛있다.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잠실점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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