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우에노에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맛집!
평일 오전 11시 였음에도 줄이 길어 슬쩍 그 줄에 합류했다.
우에노 야부소바
영업 시간
주중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
오후 5시 30분 - 오후 9시
주말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화요일, 수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재확인할 것!
줄이 생각보다 잘 안 빠져서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렸다ㅠㅠ
나는 혼여행 중이어서 바테이블 쪽에 자리를 안내 받았다.
생각 외로 외국인의 비중도 높았다.
그것도 서양 사람들 위주로! 나처럼 혼자 온 사람들은 현지인이 많아 보였다.
처음에는 일본어로 된 메뉴를 받아서 외국인이라 설명 후 받은 메뉴판이다. 설명이 친절하게 되어 있어서 사진찍을 수 밖에 없었다ㅋㅋㅋㅋ
고민 끝에 덴뿌라 소바를 차가운 것으로 주문!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데 처음 보는 상이라 어떻게 먹을지 조금 고민했다ㅋㅋㅋ
옆에 나온 작은 항아리에 있는 쯔유와 파를 원하는 만큼 그릇에 넣어 섞고 면을 적셔 먹으면 된다!
면도 탱글거리고 함께 나온 튀김들도 바삭하고 신선함이 느껴졌다.
양이 적은 편인데 맛있어서 계속 입에 넣었닼ㅋㅋㅋㅋㅋㅋㅋ
다 먹을 즈음에 직원 분이 조용히 가져다 주시며 바디 랭귀지로 그릇에 넣어 먹으라고 신호를 주셨다.
알고 보니 면 삶은 물이라고 한다! 쯔유 스프에 섞어서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먹는게 전통인 것 같다.
면 삶은 물과 쯔유 스프의 조합이 잘 어울려서 홀짝 홀짝 맛있게, 야무지게 다 먹고 나왔다ㅎㅎ
한국 돈으로 약 23000원 정도의 식사인데(2023년 기준) 고급스럽고 깔끔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게다가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이 있어 메뉴 선택도 수월하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는 현지인들을 볼 수 있어 나름 현지의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한 기분!
도쿄 우에노 맛집으로 추천한다.
나중에 또 방문해야지.
우에노 야부소바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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