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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Food

맛 리뷰: [안국역 맛집/안국 맛집/안국 피자/안국역 피자/종로 피자] 플롭(PLOP) 안국

by 솔리스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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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피자 집을 발견했다!

플롭 안국 (Plop)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30분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바로 알아보기는 쉽지 않았다ㅋㅋㅋ그래도 길 자체는 쉬운 편!

우리는 별 생각 없이 타블렛을 통해 대기를 걸고 줄을 섰는데...아무래도 메뉴가 피자이고 좌석이 좁다 보니 회전율이 안 좋았다...약 40분동안 밖에서 대기해야 했다. 보니까 캐치테이블에서 대기하는 기능을 쓰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미리 알아볼 걸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다ㅋㅋㅋ

 

식당 입구 앞에는 이런 공간이 있는데 아마 여기서도 대기가 가능한 것 같다.

타일과 나무의 조합이 신기한 인테리어다. 좌석은 아까 말했듯 좁은 편인데 그나마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지 않다.

 

우리는 대기하면서 메뉴를 신중하게 연구했고,

쿼터 사이즈로 불고기 어니언 타코, 투머치 페퍼로니, 스위트 옥수수, 그리고 시즈닝 포테이토를 주문했다!

이왕 온거 최대한 많은 맛을 먹어 보자는 취지로 주문했고 비주얼부터 마음이 설렜다ㅋㅋㅋㅋ

 

일단 첫 입에 반한 투머치 페퍼로니! 햄이 엄청 큰 만큼 맛도 좋다. 우리가 아는 페퍼로니가 더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다.

그런데 살짝 맵다! 후추 때문인건지 아니면 더 추가된 것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스위트 옥수수도 옥수수가 정말 많이 들어간 비주얼 만큼이나 강렬했다. 특히 옥수수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잘 살아나 제일 맛있게 먹은듯ㅋㅋㅋㅋ

불고기 어니언 타코는 타코에서 들어가는 다양한 야채들과 불고기가 한데 어우러져서 친근함과 멕시칸이 동시에 느껴지는 맛이다. 멕시칸이 아주 강하지도 않아서 호불호 갈릴 걱정도 없다! 불고기는 불맛이 있어서 더 맛있었다.

 

먹다가 하나 사진을 놓쳐 버렸네ㅜ

시즈닝 포테이토는 전체 사진에서 보다시피 감자 튀김이 우수수 쌓여 있는 모양인데 맛은 그럭저럭이다. 근데 그릇에 놓으니 저 감자들이 와르르르 무너져서ㅎㅎㅎ먹는데 살짝 애 먹었다. 새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는 맛이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새롭고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플롭 안국! 대기 시간을 미리 고려하고 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새로운 맛을 도전해봐야지.

 

플롭 안국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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