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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6

맛 리뷰: [뚝섬 디저트/뚝섬 밀크티/뚝섬 예쁜 카페] 티룸 원더브루 Tea Room Wonder Brew 식사 시간이 아닌 애매한 시간대에 마음에 드는 카페를, 그것도 성수에서 찾고 들어가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특히 요즘같이 따뜻해진 날씨에는 더더욱! 헤매고 헤매다가 우연찮게 들어간 카페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티룸 원더브루. Tea Room Wonder Brew. 뚝섬역 8번 출구에서 약 7분 거리. 생각보다 넓은 매장에 깔끔한 느낌이라 눈길이 더 갔다. 안이 넓어서 테이블 간의 간격도 넓고 의자도 편하다. 그러면서도 티룸만의 색감을 가지고 있어서 여기 저기에서 카메라 찰칵 소리가 들렸다. 간판에서 보았듯, 밝은 초록이 이곳의 메인 컬러인 듯하다. 밀크티와 초록? 이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지만, 의외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한 공간이었다. 가운데에는 밀크티와 관련된 굿즈 (티백 등) 이 진열되어 있.. 2023. 3. 10.
맛 리뷰: [안국역 카페/종로 카페/안국역 디저트/안국 디저트/안국 빵집/안국역 빵집/안국역 예쁜 카페/안국 예쁜 카페/종로 예쁜 카페] 도토리 가든 지브리 팬이라서 그런지 비슷한 귀여움에 사르르 녹는다. 최근 힘든 일들이 겹겹이 쌓여 있어서 힘들던 와중에, 동화 같은 카페를 같이 가자는 친구의 부름에 응했다. 도토리 가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약 5분 거리. 생각보다 골목에 있다. 우리는 이른 점심을 먹어서 그런지 대기 줄은 없었지만 카페 안은 인산인해. 테라스 쪽 자리 밖에 없다기에 추위를 많이 타는 우리는 다른 카페를 알아보려던 참이었다. 때마침! 자리가 하나 비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2층으로 갈 수 있었다.ㅎㅎ 다른 카페와 다르게 작은 방들을 세밀하게 구별하여 동화같은 느낌과 함께 공간 활용을 했다. 베이커리 룸에서 빵을 고르고, 그 다음 방에서 요거트와 마실 것을 골라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전체적으로 다락방 느낌도 나서 즐거웠다. 조금 .. 2022. 12. 1.
맛 리뷰: [송리단길 디저트/송리단길 카페/송리단길 메론소다/잠실 메론소다/송파나루역 카페] 카페 코히루 오랜만의 송리단길 방문! 지인이 정말 좋아하는 카페가 있다기에 바로 방문했다ㅋㅋㅋ 카페 코히루.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의 2층에 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간판에서도, 카페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일본 감성이 낭낭한 장소이다. 그만큼 러블리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즐비해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의자들이 불편하거나 테이블이 너무 아래에 있지도 않다ㅋㅋㅋ 예쁜 간판과 예쁜 색감의 문이 설레게 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은데 입구 쪽은 이렇게 앤티크한 느낌과 일본적인 소품들이 어우러지고, 더 내부는 플로럴 패턴의 푹신한 쿠션 의자들이 많다. 사실 내부도 찍고 싶었으나 이미 좌석이 꽉차 있어서 찍기 어려웠다ㅜㅜ 앤티크함과 플로럴이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상하지.. 2022. 7. 27.
맛 리뷰: [낙성대역 맛집/샤로수길 맛집/낙성대역 카페/샤로수길 카페/서울대 카페/낙성대역 카페추천] 라우더 커피바 샤로수길을 방문하던 중에 가게 된 카페! 동행한 친구가 알아본 카페로 특유의 분위기가 인상 깊은 카페였다. 라우더 커피바.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 식당들 사이에서 혼자 분위기 있는 가게라는 점도 재미있다. 처음 들어갔을 때 조금 당황했던 점은, 생각보다 굉장히 조용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 손님은 한 팀 뿐이었는데 그 분들은 노트북으로 함께 작업 중인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공부하는 분위기의 카페에서 나와 친구의 수다가 폐를 끼칠까 살짝 걱정했으나 기우였다. 곧 많은 손님들이 와서 왁자지껄해졌다. 카페 자체의 이미지를 짙은 녹색과 나무로 만들어 냈다. 언뜻 봤을 때는 굉장히 인스타 감성이 의심되지만, 일부 좌석을 제외하고는 테이블이나 의자에 불편함도 없고 분위기도 있어서 그 공..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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