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취미21

아이패드 취미: 크로키 그리기 11월 중순쯤 아이패드가 탐이 나서 부랴부랴 샀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이왕 사게 된거 좋은 걸로 사서 오래 쓰자는 의미였다. 사면서 살짝 걱정을 했다. 이러고 전혀 쓸 일 없으면 어쩌지? 하하 마법처럼 아이패드를 살 즈음 8년 간 사용하던 노트북이 고장 나버렸다. 줌 미팅 등이 필요할 때 아이패드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패드를 매우 자주 쓰게 된 것은 아니다. 줌 미팅이 필요한 경우는 매우 한정되어 있으니까. 하지만, 가끔 심심할 때 나름의 취미가 생겼다. 크로키 그리기이다. 이때 준비물이 조금 필요하긴 하다. 프로크리에이트. 유료 앱. 12000원에 구매한 것으로 기억한다. 전문가도 뭣도 아니지만 그래도 애플 펜슬을 가장 활용하기 좋은 어플이라는 판단 하에.. 2021. 12. 26.
취미발레 한달 후기 필라테스와 발레를 병행하기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 필라테스를 1년 넘게 한 몸임에도 새로운 운동을 하고 함께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꼈다. 어떤 때는 걷기 힘들 정도로 다리에 통증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발레를 시작한 것에 후회는 없다. 오히려 조금 더 일찍 시작할 걸하는 마음이 생겼다. 한 달밖에 안 한 초보이지만 그 동안 느낀 장점들은 몇 가지 있다.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오랜 시간 거북목과 비뚤어진 자세로 살아오면서 어깨가 굳고 머리가 아픈 일이 잦아졌다. 심한 경우, 진통제를 먹고 누워야 했고 생활 자체가 안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러다가는 일상 생활도 쉽지 않아질 것이라는 강한 예감이 들었다. 결국 필라테스 수업을 갔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가서 스트레칭과 다양한 코어 운동을 했지.. 2021. 12. 25.
파판 14 외전 스토리 밀기: 차원의 틈 오메가 레이드 밀린 마지막 레이드! 오메가가 아마 홍련의 마지막 부분과 이어지는 스토리라고 기억하는데 일단 홍련은 스트리밍으로만 보고 직접 하지를 않아서 가물가물하다...(스트리밍으로 미리 보고 실망해서 파판을 한동안 그만뒀음. 그 후 점핑을 통해 칠흑으로 바로 입성.) 그래도 내용은 대충 아니까 바로 들어갔다. 스토리 매우 만족. 레이드 컨셉도 다양해서 즐거웠다. 오메가 레이드의 경우 한 층당 80레벨 기준 약 6~7명이면 수월하게 깰 수 있다. (약 2~3분 소요) 이때 탱커랑 힐러는 한 분씩은 꼭 필요하다. 기믹 모르고 그냥 갔다가 낙사 및 죽음의 선고로 몇 번 누웠다...ㅎ 퀘스트 시작은 랄거의 손길>웨지 오메가의 소식 퀘스트이다. 파란 퀘스트 마크라서 찾기 정말 쉽다. 스토리 요약은 간단하게 제가 볼 정도로만.. 2021. 12. 19.
파판 14 외전 스토리 밀기: 기공성 알렉산더 레이드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외전 레이드의 스토리를 끝냈다. 그동안 안 했던 이유는 정말 간단하다. 메인 스토리와 장비 파밍으로도 버거웠기 때문이다. 게다가 8인 레이드는 한 사람이 실수하면 티가 더 나서 더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기공성 알렉산더의 경우 창천 레이드라서 조율 해제를 하면 매우 수월하게(한 층당 80레벨 기준 약 2분 소요) 4명 정도로 깰 수 있다. 스토리는 전혀 알지 못하고 진행했는데 꽤 재미있었다. 레이드 자체로만 봐도 다양한 볼거리와 bgm이 사람을 즐겁게 했다. 퀘스트 시작은 드라바니아 이딜샤이어> 슬로픽스 (7,6) 파멸을 향한 태동 퀘스트이다. 스토리 요약은 간단하게 제가 볼 정도로만 해보았습니다. 스포 주의 주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만 캡쳐 및 요약했기 때문에 정보들이 생략 .. 2021. 12.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