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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21

취미 발레 2개월차 후기 주 2회로 가는 것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빠르게 두 달이 지나갔다. 그 동안 12월에 배운 동작도 계속 복습을 했고, 새로운 동작들도 많이 나갔다. 몸도 조금 나아진 것을 느낀게 이전에는 종아리가 너무 아파서 필라테스를 다음 날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큰 무리 없이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사람도 굉장히 많아져서 10명 정도의 인원이 함께 수업을 한다. 아마 방학 시즌이라서 사람이 몰린 것 같다. 20-30분 정도의 스트레칭 후 바 수업을 하는데 스트레칭은 여전히 힘들다. 일단 허리가 너무 아프다. 유연성이 없으니 허리를 사용해서 그런 것 같다. 또, 허리가 많이 굽어져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사실 혼자 있을 때나 평상시에는 알 길이 없는 상태이다. 그런데 나 혼자 낑낑거리고 따라하지도 못할 때 남들은.. 2022. 1. 27.
[파판14 라이프] 2022 강신제-호랑이 지금껏 제대로 참여해본 적이 없는 강신제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유는 그냥 호랑이 투구가 귀여워 보여서...사실 투구 모양 자체가 너무 일본식이라서 정이 안 가는데 그래도 고양이과는 못 참지!라는 이유로 세기 말에 다시 접속하게 되었다. 림사 로민사 상층 갑판의 흑와단 쪽 에테라이트를 타면 중앙에 상인들과 함께 퀘스트가 뜬다. 동양 문화라는 말에 걸맞게 낯 익은 문양들과 색 조합이 보였다. 우연히 모험가를 만나서 부탁을 하는 레퍼토리는 비슷하다. 퀘스트는 돌발 임무를 깨기! 스토리 볼 때까지만 해도 고생할 것이라는 생각을 안했다. 부탁받은 장소에서 돌발 임무를 완료하면 된다. 여름여울농장으로 에테라이트를 타고 지정 장소로 열심히 갔다. 세기 말이라 돌발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안 계셨다. 아니면 내가.. 2022. 1. 12.
[파판14 라이프] 2022 파돋이 구경 새해가 밝았고, 이 시국에 못 나가는 사람 나야나... 어디 여행도 갈 수 없고 친구랑 밖에서 불꽃놀이 구경도 못하는 슬픈 운명이라서 친구와 파판에서 해돋이를 보았다. 원래는 하얀 궁전쪽이 날씨도 좋고 해돋이 볼 위치로 좋다고 생각했는데 혼잡하다고 텔레포가 막혔다.. 코스타 델 솔만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던게 오판이었다. 결국 차선책으로 칠흑 지역으로 갔다. 콜루시아. 해돋이는 1월 1일 오전 1시 즈음이라 12시 40분쯤 게임에 접속했다. 그 시각은 아직 어두울 때라서 칠흑 지역을 위주로 돌아다니며 장소를 물색했다. 이미 창천 지역이 텔레포 불가이니 아싸리 가장 유입될 수 있는 수가 적은 칠흑 장소로 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레이크랜드도 이뻤지만 바다와 직접적으로 닿은 언덕이 잘 보이지 않았다. 성.. 2022. 1. 2.
2022 지브리 다이어리 리뷰: 토토로 연말 연초가 되면 설레는 마음으로 다이어리를 사게 된다. 특별히 일기를 쓰거나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다이어리들을 훑어보면 일정들 확인용으로 적어 두는 경우가 제일 많았다. 어떻게 보면 낭비일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다이어리를 사는 것은 내 나름의 "의식"같다. 부디 내년에는 이 새로운 다이어리만큼 새롭고 좋은 일만 있기를. 혹은 이 새로운 다이어리에 좋은 이야기만 있기를.하는 바람을 쓰는 것이다. 다이어리를 살 때 나만의 기준이 몇 가지 있다. 다이어리의 크기가 어느 정도 있을 것. 다이어리 내부의 쓰는 공간이 넉넉할 것. 자주 펼쳐 보고 싶을 정도의 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일 것. 1. 크기가 어느 정도 있을 것. 나는 밖에 나가는 경우도 많이 없는데다가 나가더라도..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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