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피자펍을 발견했다!
보니스 피자펍 석촌호수점
가까운 역이 없으니 버스 필수.
영업 시간
월요일 정기 휴무
화-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오후 9시 30분 라스트 오더
석촌호수가 보이는 쪽이 아니라 골목으로 들어와야 한다! 살짝 길을 헤맸다ㅋㅋㅋㅋ
주말 오픈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없었다...물론 약 30분이 지나니 꽉 찼다
쾌적하고 생각보다 자리가 많은 편이다! 미국식 펍 느낌을 가지고 있어 새로웠다.
게다가 노래선곡이나 인테리어가 세련되어 저녁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주문은 가게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키오스크에서 가능하다.
이태원에 있는 피자펍이라더니 석촌호수도 그대로 적용이 되었나보닼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로 전부 되어 있다.
우리는 두 사람이고, 적어도 두 가지 맛의 피자가 먹고 싶어서
하프앤하프로 로트루아 치즈와 페퍼로니를 주문했다.
도우는 두꺼운 것으로!
그리고 입 가심 용으로 치킨 윙도 함께 주문ㅎㅎ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영접했던 하프앤하프!
두꺼운 도우로 했더니 그야말로 미국식 피자였다.
치즈도 모두 두터울 뿐만 아니라 페퍼로니의 햄이 엄청 커서 비주얼에 엄청 놀랐다.
그리고 맛도 정말 좋다!
미국식 피자라고 할 때 간혹 정말 짠 피자가 있는데, 이곳은 정말 맛있게 굽는다.
게다가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는지 먹는 내내 알차다.
로트루아 치즈와 페퍼로니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둘다 연신 감탄을 하며 식사했다.
크기도 큰 편이다. (13인치) 한 조각도 큰 편이라 우린 결국 남기고 말았다ㅠㅠ
세 사람이 오면 넉넉했을 듯!
그리고 치킨 윙!!
바로 구워서 와서 그런지 처음에 뜨거워서 먹기 어려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정말 맛있다! 맥주와 잘 어울려서 펍 메인 음식으로도 손색 없다고 느꼈다.
단점이라면 나같은 맵찔이에게는...조금 맵다! 다행히 피자가 있어서 나는 치킨 윙을 먹고 피자를 먹어 매움을 중화시킬 수 있었다.
매워도 맛있어서 계속 흡입한 녀석ㅠㅠ게다가 크기나 양에서도 푸짐!
개인적으로 이곳은 저녁에 다시 오고 싶다...점심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친구랑 감탄하며 나왔기 때문...
최근 먹은 피자 중 가장 맛있고 행복한 공간이었다. 게다가 석촌호수가 근처라 배부르면 바로 산책 가능ㅎㅎㅎㅎ
보니스 피자펍 석촌호수점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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