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riosity&Challenge/Food

맛 리뷰: [정자역 맛집/정자역 식당/정자역 타코] 랄루차 정자점

by 솔리스 2024. 4. 10.
반응형

정자역에 인기 많은 타코집을 방문했다!

랄루차 정자점

정자역 3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오후 9시 15분 라스트 오더

 

역에서 거리는 좀 되는데 가봄직 하다.

간판이 화려하지는 않음!

전반적으로 세련된 느낌이라 분위기가 좋다. 사진상으로도 보이지만 천장도 높은 편이라 쾌적함이 느껴진다.

회사들이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점심 회식으로도 많이들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문은 타블렛으로!

우리는 식당 양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몰라서 버팔로 윙, 퀘사디아(새우), 타코(치킨)으로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버팔로 윙! 아주 맵지도 않고 적당한 맵기와 갓 구워진 느낌이 매우 만족스러운 메뉴였다. 옆에 매운 소스는 정말 매우니 혹시 윙만의 맵기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찍어 먹을 수 있다. 함께 나온 토마토 샐러드?역시 잘 어우러져서 함께 맛있게 먹었다.

 

약간의 기다림 끝에 나온 퀘사디아! 아마 하나하나 수제로 해서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급하다면 일찍 와서 주문하는 것을 추천! 예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랬닼ㅋㅋㅋㅋㅋㅋㅋㅋ큰 조각으로 네 개가 있고 나쵸 역시 양이 많다.

퀘사디아 안에는 오동통한 새우 몇 개가 야채와 들어 있는데 서로 잘 어우러진다. 안에 있는 치즈도 맛있어서 둘이서 거의 흡입함...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타코(치킨)!

이것도 사진에 잘 표현은 안됐지만 양이 많다. 양이 많아서 그런지 토르티야 두 장이 겹쳐져 있다. 아마 이 많은 양의 재료를 둘로 나누어서 먹으라는 것 같다.

일단 음식 자체는 싱싱해서 닭고기 비린내가 전혀 안 나고, 아삭한 야채와도 잘 어울린 타코였다.

다만 가장 큰 약점이라면, 너무 맵다는 것!ㅠㅠ아마 저 녹색 소스 때문인 것 같은데 정말 매웠다...한 입 먹고 음료, 물, 나쵸, 퀘사디아 순으로 허겁지겁 마시고 먹으며 진정시켰을 정도다. 물론 멕시칸 음식이 전반적으로 매콤한 편이긴 하나, 타 식당처럼 맵기의 정도가 표시되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내가 자주 가는 곳은 맵기가 간단히 표시되어 나는 주로 안 매운 메뉴를 택해서 맛있게 먹었던 경험이 있던지라 조금 아쉬웠다.

다행히 우리가 워낙 많이 시켜서 대신 퀘사디아를 더 먹어 배를 채웠다. 앉아 있을 때는 좀 배부르네~싶었는데 일어나서 둘 다 배 터질 것 같음을 느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도 많고 분위기도 좋은 랄루차 정자점!

메뉴들이 식사만이 아니라 안주 느낌도 있고, 다양한 술들도 팔아서 저녁에 와도 꽤나 만족스러울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 번에는 다른 식사류도 도전해 봐야지. 매운지 직원들한테 미리 물어보고 주문해야 겠다ㅠㅠ

 

 

랄루차 정자점

재방문 의사 있음.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