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가고 다시 방문해 보는 리뷰!
5to7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약 7분 거리
영업시간
매일 오후 12시 ~ 오후 9시 30분
오후 9시 라스트오더
서울숲에 벚꽃 구경갔다가 겸사겸사 들른 카페!
핫플은 엄청 흥하다가도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아직 있었다!
골목 쪽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다.
두 층에서 운영하는데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니 늘 주의할 것!
데스크가 있는 곳은 주문하고 음식 받기는 편하지만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라 정신이 없다. 윗층에 자리가 있다면 윗층을 더 추천하고 싶다. 우리는 다행히 사람이 덜한 시간대에 들어섰고 덕분에 윗층에서 원하는 자리를 택할 수 있었다.
우선 주문부터! 제일 무난한 건 역시 과일 수플레! 25분 정도 소요된다고 말씀해 주시기에 괜찮다고 하고 바로 자리에 앉아 대기를 했다.
분위기는 몇 년 전과 달라진 것이없다! 목재와 은은한 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금 달라졌다면 추운 느낌이 안 든다 정도? 근데 이건 또 계절과 날씨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 본다ㅋㅋㅋㅋ 테이블이 살짝 낮은 느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주 불편하지는 않아서 합격점! 의자도 앉아 있기 괜찮다.
그리고 커피와 함께 뿅 나타난 우리의 과일 수플레 팬케이크! 여전한 나무 감성이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전과 달리 포크와 나이프가 철제로 바뀐 것은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한다.
사진 상으로 언뜻 보이는데 나무 손잡이기는 하지만 본체(?)는 철제이다. 이전에는 컨셉에 더 집중해서 포크와 나이프 모두 목재로 되어 있었다. 감성은 괜찮았지만 사실 사용감은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바뀐 포크와 나이프는 편리성이 대폭 커져서 좋았다. 그렇다고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는다!
수플레를 먹을 때 칼이 잘 들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ㅋㅋㅋ 함께 나온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도 수플레를 다 먹은 뒤 입가심 용으로 좋다. 수플레 위에 생크림 역시 넉넉해서 나중에 싹싹 긁어 먹었다. 커피의 쓴 맛과도 잘 어울려서 무난하게 누구나 좋아할 디저트같다.
이전과 메뉴나 카페의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하지만 편의성을 고려한 소품들이 생겨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수플레 팬케이크가 땡길 때 가면 매우 좋은 곳!
5to7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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