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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Food

맛 리뷰: [압구정 맛집/압구정로데오 맛집/압구정 일식/도산공원 맛집] 미나미 도산공원점

by 솔리스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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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일식을 맛봤다!

미나미 도산공원점.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

영업 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오후 3시 - 오후 5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30분, 오후 9시 30분 라스트오더

 

네이버 예약 및 캐치 테이블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자리가 많지는 않은데 각 자리마다 공간이 충분해서 쾌적한 분위기를 가졌다.

우리는 점심 피크 시간에 가는 거라 붐빌 것을 걱정하고 예약을 해뒀는데 의외로 한산했다! 골목에 더 들어가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오늘만 특별히 다른지는 알 수 없었다.

주문은 각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 태블렛으로 가능하다.

워낙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일단 소바마키가 유명한 곳이므로 소바마키는 필수로 고려했다.

둘이 함께 먹을 다진 참치뱃살이 들어간 소바마키인 네기토로 소바마키 half를 주문하고 나는 에비텐동을 주문했다.

 

빠르게 나온 네기토로 소바마키!

안에 참치뱃살과 오이, 소바가 한꺼번에 들어 있는, 크고 두꺼운 김밥 모양이다.

크기가 정말 커서 사실 한 입에 먹을 수 있을까 싶어 걱정이 됐다.

다행히! 입이 작은 편인 내가 시도했을 때 다 들어갔다. 물론 먹는 동안은 말이고 반응이고 하지 못하고 씹는 데에 열중해야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다진 참치여서 그런지 사르르 녹는다. 소바도 잘려서 그런지 부드럽고 오이가 상큼하게 어우러져서 질리지 않게 도와준다.

너무 맛있어서 하프를 시킨게 살짝 아쉬웠다....

그러나...

하지만 에비텐동을 보고 저는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

그냥 새우와 다른 야채 살짝 들어간 텐동을 예상했는데 정말 양이 많았다!

튀김의 종류도 정말 다양할 뿐만 아니라 함께 나오는 밥도 양이 많다. 게다가 온센 타마고는 디폴트로 있으니 푸짐함 그 자체!!! 튀김들 각각이 바삭거림이 잘 살아있고 야채 자체도 맛있다. 고추 튀김이 살짝 매워서 남긴 것을 제외하고는 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맛있어서 결국 잘 먹었다.

 

개인적으로 소바마키도 텐동도 너무 맛있어서 다시 가보려는 식당!! 친구가 시킨 카이센동도...양과 회의 신선함이 만만치 않았다. 둘다 식당을 나서면서 배가 불러 천천히 걸어야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새로운 음식을 도전했고 만족스러웠다.

 

맛도 분위기도 모두 사로잡은 곳.

미나미 도산공원점.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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