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소바가 땡겨서 찾아보다가 알게 된 식당! 홍대가 본점이라는데 압구정에도 체인점이 있다기에 방문했다.
우와 압구정점
신사역 8번 출구에서 약 6분 거리이다.
오후 12시 오픈, 오후 10시 영업 종료.
14:30 - 17:00 브레이크 타임.
간판이 없다! 그런데도 찾는데에 어려움이 없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이미 줄 서 있었기 때문이닼ㅋㅋㅋㅋㅋㅋ12시 조금 넘어서 가니 이미 테이블이 차 있었고, 대기만 가능했다. 특이하게도 대기 등록이 실내로 들어가야 가능했다ㅋㅋㅋ매장 밖에 이런 안내가 있으면 좋았을 텐데 전혀 없어서 줄 서 있던 나와 친구가 서성거리는 사람들에게 안내를 하기도 했다. 약 30분만에 자리가 나서 착석!
오코노미야끼 하야시라이스, 돼지고기와 야끼소바 클래식 닭고기를 주문했다. 나는 음료로 우롱차까지 주문 완료!
우리는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 사람들이 요리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먼저 나온 우롱차와 전채요리 느낌의 양배추!
친구가 이 양배추를 엄청 추천하길래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보통 샐러드에서는 신 맛이 나는 편이라 손이 잘 안 갔는데 이 양배추는 고소했다! 중독성도 있어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계속 야금야금 먹었다. 심지어 재주문까지 했을 정도ㅋㅋㅋㅋ
먼저 나온 오코노미야끼! 하야시라이스 소스가 듬뿍 들어가 있고 양이 정말 많다! 점원 분이 설명 해주시면서 4등분으로 나누어 주셔서 편하게 덜어 먹었다. 일본에서 먹던 오코노미야끼 그대로다! 야채의 아삭함과 함께 고기의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하야시라이스 소스와도 잘 어울렸다.
다음 타자로 바로 옆에 나타난 야끼소바! 오코노미야끼만큼이나 일본에서 먹던 맛이 그대로 느껴졌다ㅋㅋㅋ고기도 질기거나 냄새 나는 것 없이 깔끔! 개인적으로 야끼소바의 식감과 소스를 선호해서 손이 많이 갔다. 이 메뉴 역시 아삭함과 고기의 싱싱함 그리고 야끼소바 오리지널 소스 덕에 아주 만족스러웠다.
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았지만, 양이 꽤 된다. 언뜻 듣고 두 메뉴면 적당하겠네 했는데 배불러서 힘들었닼ㅋㅋㅋㅋㅋ
분위기도 좋아서 저녁에 생맥주와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우와 압구정점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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