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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Food

맛 리뷰: [안암 맛집/안암 카페/안암 케이크] 카페 헤이피

by 솔리스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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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에서 케이크 맛집을 발견했다!

카페 헤이피

안암역 3번 출구에서 약 7분 거리.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오후 9시 30분 라스트오더

인스타그램: cafe__heyppy

 

안암답게 생각보다 골목에 카페가 있다.

특이하게도 이름이 벽에만 제대로 쓰여 있고 간판은 그냥 카페라 되어 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은 협소한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꽤 넓은 편이다.

우리는 식사 후에 들어갔는데 운 좋게 자리가 하나 있어 바로 앉았다. 그런데 우리 이후로 사람이 늘더니 자리가 꽉 차 버렸다!

케이크들이 많고, 크다. 딱 봐도 정말 달고 맛있게 보인다.

참고로, 그날 어떤 케이크가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매일 어떤 케이크를 두는지 게시글에 리스트로 올려둔다. 그리고 홀케이크 주문 관련해서도 설명이 있으니 홀케이크가 필요하다면 참고!

다 맛있어 보여서 감탄하다가 딸기 생크림과 초코 베리를 주문하고 착석!

 

카페는 전반적으로 따스한 분위기이다. 파스텔 톤의 색감들이 어우러져서 안암에서 보기 어려운 아기자기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조명도 괜찮아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 보인다.

 

케이크들 드디어 등장! 그릇들도 전부 파스텔톤을 가지고 있어 러블리한 느낌을 주고 있다.

실제로 보니 케이크들은 훨씬 크게 느껴졌다.

 

초코베리 케이크는 이름대로 초코 사이사이에 베리가 들어 있어 베리의 단맛과 초코의 단맛이 섞여 있다. 가장 위쪽은 티라미수인듯하다. 내가 단 것을 잘 못 먹는 편이라 꽤나 단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맛있어서 자꾸 한 입씩 먹고 찡그리게 되는 맛이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의 최애 딸기 생크림 케이크! 어딜 가든 딸기 생크림 케익은 기본은 한다. 생크림도 맛있고 빵도 폭신폭신하면서 딸기 자체의 맛도 좋아서 삼박자가 어우러지는 맛이었다. 적당히 단 맛 덕에 흥이 절로 났다. 겨울에 간다면 꼭 먹어 봐야 할 디저트!

 

분위기도 좋고, 의자도 편하고, 디저트도 맛있어서 왜 안암에서 유명한지 알 수 있었던 카페 헤이피.

그래서 자리 잡는게 꽤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또 와서 케이크 맛있게 먹고 싶다.

 

카페 헤이피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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