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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Food

맛 리뷰: [신논현역 맛집/신논현역 카페] 팀 홀튼 신논현역점

by 솔리스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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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방문해보게 된 팀 홀튼 신논현역점!

신논현역 3번 출구에서 약 2분거리.

영업시간

오전 7시 ~ 오후 10시

오후 9시 45분: 라스트오더

주중 오후에 갔더니 운 좋게 비어 있는 자리를 하나 발견해서 호다닥 자리를 잡았다!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언제나 꽉꽉 차 있기 때문에 자리 잡는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생각보다 매장이 정말 크다. 사람들이 많아서 좌석은 찍지 못했는데 좌석도 넓게 배치되어 있다.

천장이 꽤 높은데, 이 천장에 팀 홀튼의 시그니처인 단풍이 데코되어 있다.

셋이서 방문한 거라 최대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보았다. 일단 도넛!

팀비츠 세트와 클래식한 도넛들( 보스턴 크림과 초콜릿 딥을 주문했음)을 주문했다.

커피는 프렌치 바닐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도넛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은, 던킨 도넛이었다. 던킨 도넛보다 조금 더 달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부분에서의 차이를 제외하면 그냥 던킨에서 먹는 느낌. 팀비츠는 그야말로 먼치킨과 비슷하다.

프렌치 바닐라는 시그니처인 만큼 나름의 시럽 맛이 강하다! 그래서 그만큼 매우 단 편인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것이 신의 한수였다. 프렌치 바닐라와 도넛을 함께 먹는 것은 정말 달달함의 극치이기 때문이다ㅋㅋㅋㅋ

도넛 한 입 > 아이스 아메리카노 > 프렌치 바닐라 순으로 먹어야 달달함에 질리지 않는다.

 

도넛과 커피를 즐기러 가기에는 충분히 괜찮은 곳이다!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공간 자체가 정말 넓어서 쾌적하다. 약 세 시간 동안 앉아서 있는데 숨이 막히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없었다. 도넛과 음료도 매우 맛있게 깔끔하게 먹어버렸고ㅎㅎㅎ 다만, 캐나다의 국민 카페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그냥 일반 커피점 가격대이다. 가격적인 장점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냥 던킨st 도넛이 먹고 싶은데 나의 근처에 팀홀튼이 있다면 이곳을 가는 정도의 장점?이 되겠다.

도넛을 맛있게 먹었기에 나중에 도넛만 따로 포장해 갈까 싶기도 하다ㅎㅎㅎ

 

팀홀튼 신논현역점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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