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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Food

맛 리뷰: [송리단길 카페/송리단길 몽블랑] 디저티스트

by 솔리스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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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별미인 몽블랑 맛집을 알아냈다!

 디저티스트

송파나루역에서 도보로 약 8분 거리.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오후 9시에 라스트오더.

사람들이 있는 상황이라 매장을 전체적으로 찍지는 못했다ㅠ

그래도 테이블만 봐도 대충 컨셉이 보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뮤트톤의 차분한 감성이 돋보이는 카페이다. 데코레이션으로 둔 꽃들도 뮤트 톤과 어울리게 꽂아둬서 신경을 많이 썼구나 싶었다.

우리는 셋이라 꽤 넓은 테이블에 앉았는데 허리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테이블 높이도 적당했다.

단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꽤 많이 주문했는데, 바닐라 타르트, 몽블랑, 파르페와 각자 음료를 주문했다.

따뜻한 커피와 아이스 밀크티.

커피잔이 정말 감각적이다. 얼음 음료를 위한 컵과 선에서 대비를 이루는데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성 카페를 몇번 다녀봤지만 이렇게 소품 하나하나가 보이고 예쁘다고 생각든 곳은 여기가 처음이다.

 

그릇들도!! 넵킨이 올라간 그릇도 너무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 봤다.

통일성 있으면서도 각각의 특징이 살아있다.

 

그리고 열심히 먹던 와중에 도착한 대망의 파르페!

사진에서 보이듯 양이 많다ㅋㅋㅋㅋㅋ몽블랑과 바닐라 타르트도 양이 꽤 많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는 몽블랑, 바닐라 타르트, 파르페 모두 각각 특징적이었지만 약간의 고난이 있었으니...

나에게는 많이 달았다!!

바닐라 타르트의 바닐라 맛이 매우 진하고 몽블랑도 그 특유의 맛이 진하게 나오는데 단 걸 잘 안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맛이 강렬하다.

다행히 친구들은 맛있다고 깨끗하게 비웠는데 나는 커피만 겨우 홀짝였다ㅋㅋㅋㅋ

단 걸 잘 못 먹는다면 저 셋 중에 하나만 주문하고, 아메리카노와 함께 천천히 먹는 것을 추천하겠다.

 

디저트는 거의 못 먹었지만, 맛은 확실히 있다!

분위기와 디저트 때문에 다시 오고 싶은 곳.

디저티스트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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