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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Food

맛 리뷰: [성수 맛집/뚝섬 맛집/뚝섬 생면파스타 맛집] 핍스 PEEPS

by 솔리스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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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파스타 맛집을 찾아냈다!

PEEPS

핍스

뚝섬역 8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오후 5시

라스트 오더 오후 9시

 

길을 잘 찾는 편이 아니라서 조금 헤맸다. 구석진 곳에 있는 작은 식당/펍이었다.

사람이 어느 정도 있을지 확실하지 않아서 일단 점심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분위기가 굉장히 세련됐다. 시끌벅적하지 않고 차분한 공간이라서 소개팅 등의 중요한 자리일 때도 만나기 좋아 보였다.

둘다 허기 져서 메뉴를 들여다 보다가 메뉴 세개를 주문해버렸다!

비프타르프, 토마토 스트라치아텔라, 그리고 감자 뇨끼 땅콩호박 퓨레!

나는 전부 새로 도전해 보는 메뉴라서 설렜다.

일단 먼저 나온 비프타르프! 메뉴판에서 나온 재료가 전부 느껴지는, 새롭고 상큼한 맛이었다. 조합이 새로워서 무슨 맛일지 전혀 예상을 못하고 맛 봤는데, 새로우면서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메뉴로, 술 안주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와 둘다 너무 맛있게 두 개씩 비워냈다ㅋㅋㅋ

 

곧이어 토마토 스트라치아텔라, 그리고 감자 뇨끼 땅콩호박 퓨레가 등장!

생면 파스타를 처음 먹어보는데, 생면의 그 쫄깃함과 토마토 소스의 만남이 너무나 조화로웠다. 면이 두껍다보니 소스가 잘 배일지 걱정했는데 치즈 및 소스와 잘 섞여서 계속 손이 갔다.

감자 뇨끼 땅콩호박 퓨레도 깔끔하니 맛있었다. 감자의 아삭함과 호박의 달달함이 잘 어울렸다. 먹으면서 담백하니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모든 메뉴들의 맛이 새로웠는데 맛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분위기도 굉장히 좋아서 저녁에는 와인바라는게 이해가 된다. 소개팅이나 데이트 등에도 활용하기 좋아 보여서 추천!!

다만, 가격은 그만큼 높다는 점을 유의할 것!

 

핍스 PEEPS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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