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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Food

맛 리뷰: [성수 카페/성수 맛집/성수 빵집/르세라핌 카페] 아우프글렛 성수

by 솔리스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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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제안해서 가게 된 성수의 카페!

아우프글렛 성수

우리가 간 시점에서는 르세라핌과 콜라보를 진행 중이었다.

뚝섬역 7번 출구에서 약 4분거리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처음에는 힙한 호텔 감성인 줄 알았는데 카페여서 반전이었다. 군데군데 르세라핌 관련 문구들이 보인다.

빵을 전문적으로 파는 카페이다. 식사를 한 직후여서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맛집인 만큼 먹어는 보자는 생각으로 몇 개 골랐다.

베로와상 맛집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피자 베로와상과, 플레인 휘낭시에을 주문!

 

건물이 꽤 커서 엘레베이터로 2층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았다.

전반적으로 차가운 검정색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르세라핌과 콜라보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런 감성인지는 모르겠다ㅋㅋㅋㅋㅋ우리는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자리가 꽤 남았었는데 우리가 앉은 이후로 바글바글해졌다.

옆에는 르세라핌이라는 글자와 함께 콜라보한 케이크?의 그림이 거울과 함께 놓여있다.

근데 케익이 어떤 맛일지 전혀 감이 안 잡힘ㅋㅋㅋㅋ

그리고 곧 두두둥장하신(밈 생각한거 맞음ㅎ)

우리의 메뉴!

베로와상의 모양이 특이해서 요리 뜯어보고 저리 뜯어보며 시식을 시작했다.

크로와상이 베이글 형태로 되어 있는 느낌이다. 피자 베로와상이라서 크로와상의 단맛과 피자의 짠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크로와상을 베이글 형대로 먹는게 처음이라 신기했는데, 맛이 대단하게 인상 깊지는 않다.

휘낭시에의 경우, 휘낭시에를좋아하는 친구 왈, "기대보다는 빵이 딱딱하다"였다. 나는 휘낭시에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먹어서 단짠이 강렬한 베로와상보다는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먹다보니 친구 말대로 빵이 조금 딱딱한 편이긴 했다ㅋㅋㅋㅋ맛 자체는 깔끔하게 맛있어서 호로록 먹음!

 

컨셉이 워낙 강렬한 카페인 것 같다. 건물 하나를 거의 통째로 차지하고 있어서 컨셉을 표현하는 데에 제약이 없는듯!

다만, 상당히 불편한 의자와 맛적으로 인상 깊지는 않은 빵들이 조금 아쉬웠다.

내가 르세라핌 팬이 아니어서 더 이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지만, 카페만으로 평가하자면 그렇다.

 

아우프글렛 성수

재방문 의사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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