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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Food

맛 리뷰: [성수 카페/성수 맛집/성수 디저트] 웜브라운

by 솔리스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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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디저트를 시도해봤다!

웜브라운

성수역 4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

매일 오전 11시 오픈, 오후 10시 클로즈.

오후 9시 30분이 라스트오더이다.

식사 후 들어갔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하나 남아 있어 앉을 수 있었다.

매장이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자리 확인이 필요하다.

의자들은 전반적으로 평범해서 앉아 있을 때 힘들지 않다!ㅎㅎ

베녜라는 디저트가 이곳의 시그니처 디저트이다. 프랑스식 도넛이라는데 전혀 감이 안 잡혀서 베녜를 주문하고 각자 음료도 시켰다.

먼저 나온 음료. 전반적으로 컨셉이 엔젤리너스를 연상시킨다. 고풍스러운 듯 하면서도 아기자기함이 함께 느껴져 부담이 크지 않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베녜! 세 조각짜리이다 보니 단촐하다는 느낌도 들었다ㅋㅋㅋㅋ

도넛답게 빵이 튀겨져 있고, 설탕이 뿌려져 있어 달달하다. 갓 구워졌는지 튀김이 질기거나 차갑지 않다.

프랑스식의 도넛, 베녜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한번쯤은 먹어보면 좋을 간식이다. 케익 만큼 크지 않아서 부담도 덜하다. 근데 모양이나 출신 지역이 특이한 것을 제외하고는 그냥 내가 아는 도넛 느낌이 물씬 난다.

베녜 자체는 인상 깊지 않았지만, 웜브라운만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소품들, 깔끔한 베녜를 함께 느끼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웜브라운

재방문의사 없음. 하지만 한 번쯤은 방문해볼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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