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6 맛 리뷰: [잠실 맛집/잠실 카페/롯데몰 맛집/롯데몰 카페/잠실 디저트/잠실역 디저트/롯데월드몰 디저트/롯데몰 디저트/롯데월드몰 티라미수/롯데몰 티라미수/잠실 티라미수] MOCA 모카 정말 오랜만에 잠실 롯데월드몰로 놀러 갔다. 이곳 카페들은 몇 개를 제외하고는 자주 바뀌는 편이여서 카페를 찾을 때는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결정하는 편인데, 저 멀리 구석진 곳에 새빨간 간판의 카페를 발견했다. 사실 언뜻 봤을 때는 일종의 아트 갤러리인 줄 알고 지나칠 뻔했다. 다행히 안에 있는 쿠키들과 티라미수 케이크 진열대를 보고 카페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잠실 롯데월드몰 2층. 명품관 쪽이 아니다. 아트 갤러리로 내가 착각할 만큼 카페 내부는 현대 미술 느낌의 다양한 그림들이 붙어 있었고, 의자나 소품들의 색감이 센스 있었다. 둘러 보면서 이 가게 주인 분이 미술을 전공했거나 혹은 센스가 대단히 좋으실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이러한 색 조합과 소재 조합은 누가 하라고 시켜도 쉽지 않아 보인다. 카페.. 2022. 9. 26. 맛 리뷰: [성수역 맛집/성수 맛집/성수역 브런치/성수 브런치/성수 예쁜 카페/성수역 예쁜 카페/성수역 디저트/성수 디저트] 파스트 팔레트 잊을 만하면 가게 되는 브런치 집! 워낙 밀가루를 좋아해서 그런지 브런치 집을 끊기가 정말 어렵다. 지인이 궁금하다고 하여 함께 방문하게 된 가게이다. 파스트 팔레트. 성수역 4번 출구에서 약 5분 거리. 워낙 성수역 부근의 식당들이 골목에 있는 지라 찾는 데에 조금 헤맸다. 내부는 생각보다 특이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분위기가 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 이유는, 중구난방으로 컨셉들이 섞여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일 것이다. 1층에서 보통 주문을 하고, 2층에서 식사를 한다. 센스 있게도 직원 분들이 음식을 가져와 주시는 곳이다. 겉에는 아그리파에 페인트 칠을 한 듯한 특이한 조각상 등이 있었는데 2층은 생각보다 아늑한 느낌이 강하다. 지인과 이런 집에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2022. 9. 23. 맛 리뷰: [코엑스맛집/삼성역맛집/코엑스 딤섬/삼성역 딤섬/코엑스 중식/삼성역 중식/파르나스몰 맛집/파르나스몰 딤섬] 딤딤섬 파르나스 몰 딤섬을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코엑스에 마침 딤섬 맛집이 있다기에 방문했다. 딤딤섬. 삼성역에서 파르나스 몰로 들어가면 나오는 식당이다. 헤맬 수 있으니 파르나스 몰은 꼭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코엑스는 자주 가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도 길이 정말 어렵다. 몰을 구별하는 것도 쉽지 않고. 점심 시간 전에 갔음에도 이미 대기 중인 인원이 많아서 줄을 서야 했다. 다행히 딤섬 요리 자체가 오래 걸리는 식사가 아니다 보니 회전율은 빠른 편이었다. 나처럼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임도 자주 보였다. 줄 서 있는 동안 미리 주문이 가능했기 때문에 종이를 들고 열심히 구경. 하가우, 새우 돼지고기 시우마이, 새우 부추 교자, 샤오롱바오, 완툰탕면, 그리고 자스민 차를 주문했다. 주문하면서 너무 많.. 2022. 9. 20. 맛 리뷰: [압구정맛집/압구정 솥밥/청담 맛집/청담 솥밥/압구정로데오역 맛집/압구정로데오역 솥밥/압구정로데오역 솥밥 맛집] 솔솥 청담점 긴 연휴 동안 여유를 가지고 친구를 만날 기회가 생겼다. 둘 다 맛집을 좋아해서 이런 저런 검색을 하던 중, 솥밥 맛집이 근처에 있다기에 바로 결정. 솔솥 청담점.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이다. 각자 사정으로 인해 12시 30분, 점심 시간에 만났는지라 긴 줄을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빠르게 앉을 수 있었다. 가게 옆에 웨이팅 등록 기계가 있는데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기다리는 방식이다. 약 20분 만에 자리에 앉고 식사도 곧 바로 나와 크게 늦지 않은 점심을 먹었다. 둘 다 많이 배고팠기에 기력 충전을 위해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했다. 사실 연어 솥밥도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soldout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스테이크 덮밥으로 확정. 솥밥 맛집이라는 소리를 언뜻 듣고, 한국식인가 했는데 일본.. 2022. 9. 17. 맛 리뷰: [송리단길 디저트/송리단길 카페/송리단길 메론소다/잠실 메론소다/송파나루역 카페] 카페 코히루 오랜만의 송리단길 방문! 지인이 정말 좋아하는 카페가 있다기에 바로 방문했다ㅋㅋㅋ 카페 코히루.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의 2층에 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간판에서도, 카페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일본 감성이 낭낭한 장소이다. 그만큼 러블리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즐비해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의자들이 불편하거나 테이블이 너무 아래에 있지도 않다ㅋㅋㅋ 예쁜 간판과 예쁜 색감의 문이 설레게 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은데 입구 쪽은 이렇게 앤티크한 느낌과 일본적인 소품들이 어우러지고, 더 내부는 플로럴 패턴의 푹신한 쿠션 의자들이 많다. 사실 내부도 찍고 싶었으나 이미 좌석이 꽉차 있어서 찍기 어려웠다ㅜㅜ 앤티크함과 플로럴이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상하지.. 2022. 7. 27. 맛 리뷰: [이태원 맛집/이태원역 맛집/이태원 타코/이태원 멕시칸/이태원역 타코/이태원역 멕시칸] 하시엔다 최근 타코가 먹고 싶었던 와중에 이태원의 멕시칸 음식점을 가게 되었다. 언뜻 들었을 때는 사실 일식 집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멕시칸이라 살짝 당황했다. 이태원이 워낙 골목 골목이 많아서 처음에 찾을 때 조금 헤맸지만 어찌 저찌 찾아냈다. 하시엔다. 이태원 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 (사실 우린 헤매서 5분 좀 넘게 걸렸다) 주말에다가 딱 점심 시간에 맞춰서 간 것이라서 사람이 많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사람은 많이 안 보였다. 골목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붐비는 시간대가 따로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로 들어 갈 수 있어서 더운 여름날에 안심이었다. 바(Bar) 느낌의 감성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저녁 때 와도 정말 좋을 분위기였다. 내부가 조금 어두침침하긴 하지만 사람과 소통을 못하거나 알아보지.. 2022. 7. 25.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