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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리뷰: [송리단길 맛집/잠실 맛집/송리단길 야끼소바/잠실 야끼소바/송리단길 일식/잠실 일식] 야끼소바 니주마루 일본 본토에서 야끼소바를 먹은지도 4-5년이 되어 간다.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며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다시 돌아갈 수가 없으니...ㅠ맛집을 찾아갔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나름 오픈 시간에 갔으나 이미 줄이 있는 것을 보고 '이곳은 진짜 맛집인가 보구나'하며 기대를 했다. 약 15분 정도의 대기 시간 후 들어갔다. 주중에는 11시 30분, 주말에는 12시 오픈이라고 한다. 테이블은 따로 없고 바 테이블 형식이다. 협소한 공간 활용을 위한 것 같기도 하고, 일본 본토에서의 느낌을 살린 건가 싶기도 하다. 일본에서 간 곳은 꽤 넓은데도 바 테이블이 있었으니까. 이 시국 때문에 걱정이 있는 분도 계실테니 참고! 줄 서는 동안 팀별로 메뉴를 미리 주문할 수 있게 도와준다. 메뉴는 .. 2022. 2. 14.
맛 리뷰: [광진 맛집/구의역 맛집/구의역 브런치 맛집] 비에이치 테이블 브런치로 유명한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방문한 카페. 접근성은 좋은 편이 아니긴 하다. 골목 골목이고 주택가와 식당들이 주변에 있는 카페이다. 구의역 1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 카페의 바깥 부분부터 새하얗다. 컨셉을 깔끔함으로 잡은 것 같다. 자리는 넓은 편이 아니라지만 인테리어 덕분인건지 쾌적한 분위기이다.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배달을 시키는 사람들도 많은지 배달원이 자주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했다. 다양한 음식과 음료 메뉴로 친구와 전날부터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모든 음식이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bh 플레이트와 프렌치 토스트를 시켰다. 다른 이유 없이 가장 메인 메뉴인 것 같아서. 브런치인 만큼, 음료는 오렌지 에이드. 메뉴가 나오는 데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2022. 2. 13.
[파판14 라이프] 2022 발렌티온 & 프린세스 데이 이벤트 의도치 않게 상반기의 이벤트는 제대로 참여해 본 적이 없다. 그러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발렌티온과 프린세스 데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본래 두 행사는 별개의 행사인데 이 시국 때문인지 함께 행사를 하게 된 것 같다. 그리다니아 미 케토 야외 음악당 리제트 드 발렌티온(X: 10.2 Y: 9.4) 스타트 퀘스트이다. 이벤트면 모험가 거주구에서도 특정 장소에 관련 데코레이션과 bgm이 준비된다. 우연치 않게 에오르제아 시간으로 저녁~밤 에 들어갔는데 밤과 잘 어울리게 꾸며놓았다. 기억도 나지 않는데 이미 어디서 봤다고 한다... 아직 어린 제자가 독립(?)을 시도해서 걱정한다. 모그리 야만퀘로 꽤 오래 고생했어서 bgm 듣자마자 끔찍한 기억들이 났다. 그리고 자신만만한 모그리족을 보면서 생각했다. '이.. 2022. 2. 11.
만년필 써보기 최근 갑자기 최신 기기와는 반대인 아날로그에도 관심이 가서 관련 영상과 글들을 마구 찾다가 만년필을 질러 버렸다. 사실 글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닌데도 사각거리는 느낌을 직접 받아보고 싶어졌다. 첫 만년필인 만큼, 가격이나 쓰는 방법 등에 대한 접근이 쉬운 것을 택했다. 유튜브 영상 (잉크잉크), 친구들의 경험담, 다양한 블로그 후기 등을 통해서 라미 사파리 만년필이 초보자에게 좋다는 평가를 들었다. 가격도 5만원 이하에, 잉크 충전도 용이해서 초보자에다가 똥손인 내가 도전해보기 좋은 펜이라는 판단을 했다. 워낙 불량이 많은 제품이라기에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뭐 초보자용이니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좋은 가격에 사기 위해 가격 비교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라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살까 싶었지만, 누.. 2022. 2. 9.
[영어 과외] 이전 진도 복습하기 방학 때 정신없이 진도만 나가게 되면, 불현듯 고민이 생긴다. '이 아이, 바로 전 주에 배운 걸 기억하고 있나?' 아이이든 성인이든 완벽하게 숙지가 된게 아니라면 이전에 배운 것을 다 기억하기란 불가능하다. 우리가 지금 쉽게 쓰는 한국어나 간단한 영어도 모두 지속적인 반복을 통하여 체화가 되었기 때문에 따로 복습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체화가 되지 않은 영어 문법을 어떻게 연습시켜야 할까. 나의 경우는, 이전 숙제의 영작과 아이의 교재들을 활용하여 복습 문제를 제공한다. 내가 영작 숙제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학생이 모든 문법을 스스로 생각하고 쓰면서 다시 익힐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일반적인 문법 책의 구성에서는 영작도 포함되어 있지만, 객관식 문제도 있기 때문에 배운 문법에 대한.. 2022. 2. 5.
[지브리 영화 추천] 지브리 영화들에 대한 개인적 평 아주 어릴 적부터 지브리 영화들을 좋아했었다. 그래서 넷플릭스에 들어 왔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기뻐했던 기억이 있다. 내가 지브리 영화들을 좋아한다고 하긴 했지만 모든 영화들을 본 것은 아니다. 그래도 같은 영화들을 성장하는 과정에서 몇 번씩 보았기에 참고할 만한 의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포스터들을 올려보고 싶었으나, 저작권이 마음에 걸려 제목만을 인용한다. 이웃집 토토로 (1988년 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그리고 영화 분위기.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는 가족들과 그 이웃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느껴지고 다양한 정령들의 모습도 즐거움을 준 영화이다. 이 영화는 가장 순수한 느낌의 지브리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주 어릴 적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작품을 본 뒤의 감상이 크게 달라지지 ..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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