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태원 맛집]이태원 분위기 맛집 봉비방 BVV

용산에서 프랑스식 맛집 발견!

 

봉비방 BVV

녹사평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영업 시간

목, 금, 토, 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수

오후 6시 - 오후 10시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월, 화 휴무*

 

네이버 및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매장이 생각보다 작은 편이다. 원하는 시간대에 꼭 가야 겠다면 예약이 필수!

 

작은 식당이지만 그러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가졌다.

들어와서 감탄만 한 공간이다.

 

메뉴들이 다양하게 즐비해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프랑스식 대파요리, 감자뇨끼, 그리고 브리오슈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프랑스식 대파요리! 견과류와 파, 소스, 고기 등이 적절하게 들어간 요리이다.

하지만, 메인은 역시 대파겠다. 파 냄새가 입 안 가득 날까 조금 걱정했으나 큰 오산이었다.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하게 씹히는 파와 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정말 빠르게 흡입했다.

초딩 입맛에도 낯설지 않아 좋은 메뉴 선택이었다.

 

그 후 나온 감자뇨끼! 따끈하게 바로 나왔다. 감자의 고소함과 사과의 달콤함이 같이 있어 질리지 않는다. 게다가 스프(?) 역시 적당한 꾸덕함으로 추운 날 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마지막 후식으로 나온 브리오슈 프렌치토스트!

부드러우면서 달달함이 있어 디저트로 완벽한 메뉴였다. 게다가 생각보다 디저트의 크기가 커서 놀랬다ㅋㅋㅋㅋ보통 프랑스식 메뉴에서 디저트가 나오면 엄청 조그마한 경우가 있어서ㅠㅠ

 

모임이나 데이트에 정말 좋은 공간이다. 분위기가 차분하고 세련되어서 오붓하게 대화하기 좋은 공간.

저녁에 와서 와인과 식사를 곁들여도 좋았을 것 같다.

 

봉비방 BVV

재방문 의사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