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riosity&Challenge/Food

[성수 브런치] 오트 성수 - 유럽 감성 즐기는 브런치 맛집 어때요?

by 솔리스 2025. 1. 21.
반응형

포근한 유럽 마을 느낌의 브런치 집을 발견했다.

오트 성수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영업 시간

일-목 오전 9시 - 오후 7시

오후 6시 라스트 오더

 

금, 토 오전 9시 - 오후 8시

오후 7시 라스트 오더

 

생각보다 혼자 뜬금없이 있다ㅋㅋㅋㅋㅋㅋ

도시 안에 동떨어진 세계가 뚝 떨어져 있는 느낌이다.

 

문에서부터 느껴지는 따스함.

 

1층 건물에 넓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도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쾌적하고 생각보다 자리가 있다.

따뜻한 나무 색과 베이지 색의 조화로 들어설 때부터 마음이 편해졌다.

 

유럽 온 느낌 낭낭한 창문 디자인..!

 

메뉴 디자인도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ㅋㅋㅋㅋ

우린 둘다 엄청 배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훈제 연어 에그 베네딕트, 감자스프, 그리고 사과 콩포트 &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감자 스프! 바삭한 빵과 감자의 부드러움이 맛있게 섞여들었다. 게다가 만들고 바로 나온 덕에 엄청 따뜻해 둘이 정말 열심히 먹은 메뉴ㅋㅋㅋㅋ

 

훈제 연어 에그베네딕트도 이어서 도착! 예쁜 꽃 데코와 함께 온갖 싱싱한 재료들이 잔뜩 들어가 있다.

꽃은 먹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연찮게 먹었던 친구가 탈이 안 난 것을 보면 먹어도 될지도...?

바삭한 빵에 수란과 훈제 연어, 아보카도와 각종 채소들을 함께 먹으면 훈제 연어 에그베네딕트의 맛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워낙 푸짐해서 빵 다 먹고 채소들 계속 먹음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나온 사과 콩포트 프렌치 토스트!

프렌치 토스트는 실패가 절대 없다. 사과의 달달함이 들어간 콩포트에 이미 달달한 프렌치 토스트의 조합인데 어떻게 참아ㅜ

같이 나오는 견과류 중에 인절미 비주얼인 녀석이 맛있어서 계속 집어 먹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뭔지 모름ㅎ

 

감자스프부터 시작해서 모든 메뉴들이 평타 이상이었던 오트 성수!

게다가 공간이 주는 포근함까지 최고의 브런치 카페라고 할 수 있겠다.

 

오트 성수

재방문 의사 있음!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