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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Food

[송리단길 카페]<오린지> 파블로바 먹으면서 예쁜 카페 즐기기

by 솔리스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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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드디어 방문했다!

오린지

석촌역 1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

영업 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오후 9시 30분 라스트오더

 

덩쿨과 함께 동화 속 마을같은 느낌을 주는 카페였다.

겨울이라 실내 자리만 있다보니 외부 테이블은 먼지가 쌓여있었다.

제법 일찍 간 편인데도 10분 정도의 대기 시간이 있었다.

 

한 층에만 있다보니 자리가 정말 몇 개 없다.

그럼에도 카페의 전경이 워낙 예뻐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인기 많은 카페이다 보니 두 시간의 이용 시간 제한이 있음!

우리는 각자 음료와 함께 딸기 파블로바를 주문했다.

파블로바는 머랭을 베이스로한 디저트인데 워낙 하는 곳이 없다보니 한 곳 찾으면 너무 귀하게 느껴진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카페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소품들 덕에 음료와 메뉴를 받아온 뒤에도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딸기 파블로바는 머랭을 구운 디저트여서 그런지 겉이 굉장히 바삭했다. 하지만 막상 입 안으로 들어가면 사르르 녹는 느낌이다.

달달한 설탕 맛이 나는데, 이 맛이 조금 심심할 수 있으니 꼭 과일, 크림과 함께 먹어야 한다. 조합이 너무 좋음!

과일의 상큼함과 설탕의 달달함이 잘 어우러져서 커피와 함께하기 좋은 디저트이다.

 

분위기도 좋고 대기 시간에는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들이 창가에서 돌아다니는 덕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파블로바가 땡길 때 또 한번 방문해야지!

 

오린지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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