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 역에 미니 크루와상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기에 오며 가며 방문했다!
일포르토델미뇽. 역 안에 있어 모두 테이크아웃이다.
영업시간
오전 7시 ~ 오후 11시
줄이 길어서 가게 찾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ㅋㅋㅋㅋ줄 때문에 걱정할 필요도 없는게 정말 아침부터 줄이 긴데 솔드아웃된 적이 없다! 우리도 여기 저기 구경하다가 오후 9시 반쯤 갔는데 뒤에 크로와상이 쌓여 있는 걸 보고 안심했다. 원하는 시간대에 가도 괜찮다. 그리고 긴 줄도 빠르게 줄어드니 안심하고 줄 서서 살 것을 고르면 된다ㅋㅋㅋㅋ
패키지로 살 수도 있고 단품으로도 살 수 있다. 미니 크로와상은 크게 플레인(미뇽), 초코, 고구마 맛으로 나뉘는데 워낙 작아서 여러 개 사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특이하게도 이곳은 그람 수로 가격이 책정된다ㅋㅋㅋ
나는 빵을 많이 먹는 편도 아니고 고구마에 대한 선호도도 낮은 편이라 플레인과 초코를 주문!
옆에도 같은 빵집이지만 줄이 전혀 없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는 미니 크로와상을 제외한 다른 빵을 판매하고 있다.
행복하게 룰루랄라 숙소로 돌아와서 간식으로 먹을까 하다가 그냥 다음날 아침으로 먹기로 결정!
그리고 먹어본 결과, 피곤한 몸을 이끌고 구매할 만한 맛이었다!!!
크로와상의 버터 맛도 진하면서 과하지가 않아 깊이 있는 맛을 만들었고, 안도 촉촉해서 지금껏 먹었던 크로와상 중에 가장 맛있었다. 미니 크로와상이라 두 입만에 사라지는게 아쉬웠을 정도다.
초코 크로와상도 굉장히 맛있었다. 일단, 안과 밖에 초코가 들어가 있는데 이 초콜릿도 좋은 것을 쓰는지 단순한 인조적인 단맛이 아니라 깊이 있었다. 순식간에 두 개를 다 먹고 너무 아쉬웠을 지경...
갓 구워서 나왔던 순간 먹었다면 훨씬 더 맛있었을 것이다. 다 식었음에도 이렇게 맛있을 정도이니 바로 구매해서 먹으면 더 바삭하고 촉촉했을 것이다.
후쿠오카에서 이것 저것 먹었는데 그 중 이 크로와상이 가장 인상 깊었다! 줄이 길다고 초조해할 필요 없으니 지나갈 때 잠깐 들러서 구매해 드셔보시길! 후쿠오카, 하카타 역에 다시갈 날을 고대하고 있다ㅋㅋㅋㅋ
하카타역
일포르토델미뇽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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