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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Food

맛 리뷰: [성수 맛집/성수 카페/성수 예쁜 카페] 피넛버터바나나

by 솔리스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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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 예쁜 카페를 방문하게 됐다!

피넛버터바나나

성수역 1번 출구에서 약 5분 거리.

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 - 오후 10시

오후 9시 30분 라스트 오더

주말

오후 12시 - 오후 10시

오후 9시 30분 라스트 오더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이 가능한 듯 하다.

주차장 없음.

 

낡은 주택가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바로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와 빨강이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에 앉는 식이다. 붉은 색 커튼들이 여기저기 걸려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여기저기 데코로 꽃이나 액자가 놓여 있는데 산만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만족스러웠다.

여기 저기 땅콩에 대한 홍보들이 붙어 있는데 디자인이 귀여워서 보는 재미가 있다ㅋㅋㅋ

우리 옆 테이블에는 커플이 있었는데, 이곳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건지 사진 셔터 소리가 엄청 들렸다.

그만큼 카페가 정말 색감부터 소품까지 섬세하게 구성되어 있다.

우린 각자 음료를 시키고 이곳의 시그니처인 땅콩을 먹어보기 위해 바나나푸딩 토스트를 주문!

바나나푸딩토스트!

토스트 위에 피넛버터, 그리고 바나나 푸딩이 어우러진 디저트다.

푸딩의 물컹함과 토스트가 잘 어울릴까 했는데 의외로 식감으로 선방했다!

게다가 피넛버터가 고소함이 강해서 달달한 푸딩과 잘 어울린다.

다들 만족스러워서 호다닥 흡입해 버릴 정도ㅋㅋㅋㅋㅋ

피넛버터에 대한 자부심이 왜 있는지 알 수 있는 맛이었다.

시중에 파는 것보다 땅콩 본연의 고소함이 강하다!

 

함께 나온 음료 컵 디자인이 귀여워서 추가!

단순히 컵 자체의 디자인만이 아니라, 카페 브랜드를 노출시켜 브랜딩하는 듯 하다.

 

예쁘고, 분위기 좋고, 편한 의자, 그리고 특색 있는 디저트까지!

오랜만에 4박자가 모두 잘 맞는 카페를 찾은 것 같다.

 

피넛버터바나나

재방문의사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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