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리뷰: [잠실 맛집/롯데월드몰 맛집/롯데몰 맛집/송파 맛집] 쌤쌤쌤 롯데월드몰

용산에서 핫하던 미국 가정식 식당이 잠실에도 왔다.

쌤쌤쌤 롯데월드몰

영업 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

롯데월드몰 5층에 있다.

 

정말 화려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놓치기 어렵다ㅋㅋㅋㅋㅋ나름 점심 시간 전에 맞춰 갔다고 생각했는데 줄이 좀 있었다ㅠ다행히 회전율은 높은 편인 듯.

미국 국기에 영어로 된 낙서, 미국 간식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여기 미국 가정식이예요!를 보여주는 곳이다.

컵과 그릇에 있는 귀여운 그림들도 이곳의 분위기를 잘 만들어 준다.

미국 가정식이 무엇일까 싶었는데 메뉴를 보니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미국식으로 구성한 걸 말하는 모양이었다.

우리는 고민 끝에 미서부 클래식 라자냐와 새우오일 파스타를 주문했다.

미국식이라길래 메뉴도 영어로 불친절하게 나와 있을까 싶었는데

걱정과 다르게 매우 친절하게 설명까지 있어 메뉴 고르기가 수월했다.

약간의 시차를 두고 나온 두 식사! 라자냐는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는 오일 베이스다.

미서부 클래식 라자냐. 큼지막한 해쉬브라운이 가운데에 있는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다. 왜 이게 추천 메뉴인지 알만 했다. 정말 미국식 느낌이 강하게 드는 식사다. 일단 토마토 베이스가 달달함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미국식이라고 할 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강렬함, 진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메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해쉬브라운 역시 치즈와 함께 어우러져서 이 메뉴의 미국적인 특성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

함께 나온 새우 오일 파스타. 사진에서 보이듯 정말 푸짐하다. 새우의 양도 많아서 덜다 보면 새우가 하나씩은 꼭 들어갈 정도 였다ㅋㅋㅋㅋ오일 파스타에 해산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라자냐와는 정 반대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야채와 해산물 그리고 파스타 면이 잘 어우러 지는데 동남아 느낌은 아니다. 굉장히 맛있는 오일 파스타 였다. 미서부 클래식 라자냐의 경우 먹다보면 질리기 쉬운데 새우 오일 파스타는 그 질리는 느낌을 완벽하게 보완해준다ㅋㅋㅋㅋ둘다 이 메뉴 먹었다가 저 메뉴 먹었다가 번갈아 가며 식사를 했다ㅋㅋㅋㅋㅋ크림 파스타를 택했다면 전반적으로 느끼했을 것 같은데 오일 파스타라 균형 잡힌 느낌이었다!

 

그리고 메뉴 주문 후 나왔던 입가심용 사탕! 식사 후 이 사탕을 먹으면 입 안이 좀 상쾌해지는 느낌이 든다ㅋㅋㅋㅋ

첫 인상부터 마무리까지 유쾌하고 기분 좋은 과정이었다.

 

맛도 인테리어도 분위기도 매우 만족스러웠던 쌤쌤쌤!

이후에도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쌤쌤쌤 롯데월드몰

재방문 의사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