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솔솥 송리단길점 방문!
솥솥 아니고 솔솥이다ㅋㅋㅋㅋㅋ 솔솔~
솔솥 송리단길점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약 2분 거리.
영업 시간
주중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오후 4시 55분
오후 8시 30분 라스트 오더
주말 (혹은 휴무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 없음)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여전히 가게 분위기가 깨끗하고, 차분하고 좋다.
새로운 걸 먹어볼까 싶어서 전복 솥밥을 주문했다!
역시나 알찬 구성. 특이하게도, 전복 솥밥은 김과 간장이 함께 나온다ㅎㅎㅎ
제법 푸짐한 전복ㅋㅋㅋㅋㅋㅋ이렇게 많아서 가격이 비교적 비싼가보다. 함께 나오는 파 향이 해물류의 물림을 완화시키는 것 같다.
솥밥의 밥을 함께 나온 그릇에 모두 담고, 병에 들어 있는 숭늉을 솥에 넣은 뒤 뚜껑을 닫아준다.
이때 솥밥의 밥을 너무 긁어 넣을 필요 없음!!
솥밥이 누룽지밥이 되는 동안 덜어둔 전복과 밥, 반찬을 먹으면 끝!
다른 솥밥보다 전복 솥밥이 확실히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서 더 재밌었다.
반찬으로 나온 간장을 살짝 뿌려 고소함을 가미하고, 또 김과 함께 먹으면 그 나름의 맛이 있다!
그냥 다른 반찬과 함께 먹어도, 그냥 먹어도, 다양하게 맛있어서 즐겁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 먹었을 즈음에 솥밥 뚜껑을 열어보면, 숭늉 덕에 맛있는 누룽지가 되어 있는 솥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약간, 밥 두 공기 먹는 기분이다. 너무 맛있다.
해산물이 잘 물리는 편이라 걱정하면서 주문했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었다.
가격이 타 메뉴에 비해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편!!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 보겠다.
솔솥 송리단길점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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