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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카페거리2

맛 리뷰: [서울숲 맛집/서울숲 카페/수플레 팬케이크 맛집/서울숲역 팬케이크/서울숲역 카페] 5to7 어게인 대세 서울숲으로! 서울숲에는 카페 거리도 있을 만큼 구석구석 카페들이 많은데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 내가 보통 디저트 카페를 고르는 기준은 디저트가 무엇이 있는지, 테이블이 편한지, 테이블 간의 간격이 어느 정도 있는지 정도이다. 그리고 친구가 추천해준 5to7은 이 기준에 꽤 적합한 곳이었다. 서울숲 역 5번 출구에서 약 5-6분 거리이다. 골목에 있으나 창문에 5to7이 써있기에 찾기 어렵지 않다. 주문 받는 곳은 2층에 있다. 그 위에도 앉을 공간이 있어서 자리 없을 걱정은 덜하다. 달달한 디저트를 원한 나와 친구는 각자 원하는 커피+과일 수플레 팬케이크를 주문했다. 팬케이크가 구워지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서 주문 후 15-20분 정도 카운터 앞에서 기다렸다. 받은 .. 2022. 1. 4.
맛 리뷰: [서울숲 맛집/뚝섬 맛집/뚝섬 카페/뚝섬역 카페/뚝섬역 맛집/뚝섬역 디저트/뚝섬 디저트] 하루노유키 친구와 서울숲을 구경하다가 출출해서 들어가게 된 카페가 맛집일 확률.jpg 하루노유키, 뚝섬역 8번 출구 근처이다. 서울숲이 대세라더니 점심 시간이 끝난 직후의 카페 거리는 사람으로 북적였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았다면, 이 시국인지 기억도 못했을 것이다. 그 와중에 눈에 띄는 카페 건물. 테라스가 개방되어 있고(이때가 아마 11월) 하루노유키라는 일본어를 적어놓은 카페 이름과 바움쿠헨이 나란히 적혀 있는 것에 이질감을 느꼈다. 뭔가 독일과 일본이 섞인 기분. 하루노 유키는 일본어로 봄의 눈이라고 직역된다. 뭘 파는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꽤 있어 보이기에 무작정 들어갔다. 그리고 새로운 메뉴를 발견했다. 바움쿠헨. 딱 들어봐도 독일 디저트 느낌이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독일 동부의 디저트였고 ..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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