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맛집] <잇쇼우>, 쫄깃한 우동 맛집

선릉에 일식 우동 맛집이 있다는 소리에 호다닥 가보았다.

잇쇼우

선릉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

영업 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오후 3시-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8시 30분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휴무

 

사람이 많아서 조금 대기를 해야 했는데 근처 회사원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보였다. 매장이 꽤 넓은데도 불구하고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무래도 면 요리이다 보니 회전율이 빠르긴 하지만 날씨가 안 좋아지면 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모두 맛있어 보여서 고민하다가 B set 붓가케 우동 + 수제생등심돈가스를 주문했다.

붓가케 우동, 계란 밥, 돈까스 조합!

함께 나온 우동 국물을 우동에 들이 붓고 잘 저어서 먹으면 된다.

국물이 굉장히 적다. 살짝 적셔 먹는다는 표현이 더 맞아 보인다.

우동 면발이 굉장히 쫄깃하다. 함께 나온 소스도 단순히 간장 소스가 아니라 달달함이 있어 중독성 있다.

우동을 먹고 돈까스를 먹으면 돈까스의 바삭함이 세트로 잘 어울림을 느낀다.

돈까스도 살짝 질기긴 한데 먹는 데에 큰 지장은 없다.

우동만 먹으면 심심했을 텐데 바삭한 돈까스가 포인트가 되어 준다.

 

그리고 마무리는 계란 밥! 계란의 달달함과 밥은 역시 최고다.

우동과 돈까스 양으로는 살짝 부족할 수 있는데 밥으로 마무리 하면서 한 끼 든든히 먹게 된다.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은 식당이다.

날 좋을 때 또 슬쩍 가서 붓가케 우동을 맛 봐야 겠다.

 

잇쇼우

재방문 의사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