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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64

맛 리뷰: [광화문 맛집/광화문역 맛집/광화문 카페/광화문역 카페/광화문역 브런치] 카페 마마스 크리스마스 당일, 친구들과 가볍게 식사를 하려고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카페 마마스를 추천 받아서 가게 됐다. 지점도 몇 개 있고, 평이 좋은 곳이라고 했다. 보아하니 나만 모르고 있던 맛집이었던 것 같다. 우리가 있던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광화문 점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 광화문 지점은 굉장히 넓고 테이블들 간의 간격도 넓은 편에 속했다. 카페 마마스 광화문점.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멀지 않다. 다들 아침을 안 먹고 잠만 잤던 터라 배가 많이 고픈 상황이었다. 메뉴의 모든 음식들은 맛있어 보였다. 신중한 논의 끝에, 야채 스프, 리코타 치즈 샐러드,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 그리고 더블 치즈햄 파니니를 주문했다. 음료는 각자 취향대로 선택. 나는 카페 라떼는 주문했다. 파니니가 조금 늦는 편이라 샐러드.. 2022. 1. 2.
맛 리뷰: [서울숲 맛집/뚝섬 맛집/뚝섬 카페/뚝섬역 카페/뚝섬역 맛집/뚝섬역 디저트/뚝섬 디저트] 하루노유키 친구와 서울숲을 구경하다가 출출해서 들어가게 된 카페가 맛집일 확률.jpg 하루노유키, 뚝섬역 8번 출구 근처이다. 서울숲이 대세라더니 점심 시간이 끝난 직후의 카페 거리는 사람으로 북적였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았다면, 이 시국인지 기억도 못했을 것이다. 그 와중에 눈에 띄는 카페 건물. 테라스가 개방되어 있고(이때가 아마 11월) 하루노유키라는 일본어를 적어놓은 카페 이름과 바움쿠헨이 나란히 적혀 있는 것에 이질감을 느꼈다. 뭔가 독일과 일본이 섞인 기분. 하루노 유키는 일본어로 봄의 눈이라고 직역된다. 뭘 파는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꽤 있어 보이기에 무작정 들어갔다. 그리고 새로운 메뉴를 발견했다. 바움쿠헨. 딱 들어봐도 독일 디저트 느낌이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독일 동부의 디저트였고 .. 2021. 12. 31.
맛 리뷰: [강남역 맛집/강남 맛집/강남역 일식/강남 일식] 고에몬 엄마가 어느 식당에서 먹든 크게 맛있게 먹지를 못하셨다. 늘 시큰둥. 무난~하다고만 하시고 디저트도 다 아는 맛이라고 하시며 안 좋아하시길래! 볼 일 보러 가는 겸, 강남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고에몬에 함께 갔다. 고에몬,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다. 이 시국임에도 인산인해인 고에몬. 나는 오랜만에 가는 거라서 메뉴 연구를 다시 해야 했다. 고르게 된 메뉴는 수플레 오믈렛 멘타이꼬 리조또와 치킨 카라아게 미트소스이다. 수플레 오믈렛 멘타이꼬는 이곳의 메인 메뉴인데, 엄마의 첫 방문이니만큼 그걸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치킨 카라아게 미트소스는 단순히 내가 매운 걸 못 먹고, 미트 소스를 좋아해서 택했다. 여기 우롱차 맛도 좋아해서 엄마 찬스로 우롱차도 주문했다. "우와 크다" 처음 리조또를 받고 엄마.. 2021. 12. 30.
맛 리뷰: [잠실 맛집/송파 맛집] 롯데월드몰 포숑(FAUCHON) 잠실 롯데몰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서 롯데월드몰의 맛집들을 대부분 파악하고 있다고 자부했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식당이 있다는 것도, 맛이 괜찮다는 것도 모르던 곳을 올해 와서야 찾아냈다. 잠실 포숑(FAUCHON). 롯데월드몰 1층, 빌즈 근처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사실 오며 가며 간판은 자주 봤었는데, 처음봤을 때는 화장품 가게라고 생각했고 두번째 봤을 때는 프랑스 디저트 가게인 줄만 알았다. 내가 마카롱과 같은 매우 단 음식을 어려워 하는 편이라서 디저트 가게라는 판단 이후 몇 년간 관심도 가지지 않았더랬다. 그러다가 친구들이 포숑의 디저트가 그렇게 맛있다며 같이 가보자고 제안을 하여 얼떨결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때 깨달았다. 이곳이 식사도, 디저트도 가능한 곳이라는 것을. 겉으로 보았을..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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