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리뷰: [코엑스 맛집/코엑스 밀크티/코엑스 카페/코엑스 디저트] 로네펠트 티 하우스

거의 1년 만에 드디어 재 방문!

코엑스 몰 1층!

로네펠트 티 하우스

영업 시간

오전 9시 - 오후 10시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붐볐다.

우리도 처음에 자리가 없어 서성거리다가 짐 챙기시는 분들 찾아서 바로 자리를 잡았다ㅋㅋㅋㅋㅋ

 

밀크티 맛집답게 밀크티 위주의 음료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더운 날이라 나는 아쌈 밀크티를 아이스로 주문하고 케이크를 두 종류, 얼그레이 롤 케이크와 당근 케이크로 주문했다.

 

 

보이듯, 밀크티의 양도 꽤 많다! 얼음도 많은 만큼 음료도 양이 많아서 약 네 시간동안 겨우 다 마셨을 정도ㅋㅋㅋㅋ

밀크티가 심하게 달지도 않고 적당한 쌉싸름함이 있어 뒷맛이 불편하지 않았다.

얼그레이 롤케이크가 이 적당한 단 맛과 잘 어울렸다! 그러면서도 크림이 부드러워서 금세 다 먹어버렸을 정도다ㅋㅋㅋㅋㅋ

왜 밀크티 가게에서 디저트로 준비되어 있는지 이해가 됐다.

그런데 예전에는...견과류가 옆에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 사라져 버린 듯해 아쉽다ㅠㅠ

그리고 함께 주문한 당근 케이크!!

나는 세시셀라의 당근 케이크를 가장 좋아하지만 로네펠트의 당근 케이크도 먹을 만하다!

적당히 달고 크림 치즈가 느끼하지 않아서 질리지를 않는다.

얼그레이 롤케이크가 살짝 차 맛이 있어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당근 케이크는 가장 대중적인 맛일 것 같다.

 

거의 1년 만에 왔는데 분위기와 맛이 여전히 좋은 카페다.

하지만 1층이다보니 접근성이 좋아 사람들이 정말 많다. 자리 잡으려면 눈치로 빠른 이동이 필요할듯ㅋㅋㅋㅋ

 

로네펠트 티 하우스

재방문 의사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