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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ty&Challenge/Food

맛 리뷰: [위례 맛집/위례 솥밥/위례 한식/위례 식당/위례 혼밥/위례 가족식당] 담솥 위례점

by 솔리스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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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송리단길의 담솥이 사라졌음을 발견하고 슬퍼하던 와중에 위례에 담솥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교통이 불편하긴 해도 차로 가면 편한 곳! 주차가 가능하다.

 

담솥 위례점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오후 3시 30분 - 오후 5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늦지 않은 점심 시간에 갔다고 생각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대기 리스트에 작성할 때 휴대폰 번호 작성 시트가 있어 전화를 해주는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그냥 바로 스루한다. 그러니 웬만하면 식당 앞에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 위례가 사실 실외나 실내에 대기하면서 구경할 만한 것이 없어 아쉽긴 하다.

 

매장은 넓은 편이 아니지만 테이블 간의 간격이 어느 정도 보장돼 만족스러운 구성이다.

앉자마자 담솥의 메인메뉴 중 하나인 가지솥밥 주문!

오랜만에 보니 너무 설렜다. 샐러드와 반찬 그리고 가지솥밥!

 

그리고 솥 안에 가득한 가지와 고기! 양념 되어 있어 달달한 맛이 느껴진다. 야채를 별로 안좋아하던 나도 여기 가지는 쉽게 쉽게 손이 간다ㅋㅋㅋㅋㅋ어린이들도 이걸로 가지를 먹게 되면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

 

옆 그릇에 담은 가지와 밥 양이 어마어마하다. 살짝 솥에 남겨둔 밥에 함께 제공된 주전자 물을 부어준 뒤 뚜껑을 덮을 것!

그러면 그릇에 담은 밥을 먹는 동안 맛있는 누룽지 밥이 만들어 진다!

함께 제공되는 국물이 살짝 맵긴 하지만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다. 다른 반찬들 역시 가지 고기 양념과 잘 어울려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후 솥에 있는 누룽지는...! 정신 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닼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밥을 적당 양 남겨 두어야 노릇노릇하게 맛있으니 너무 박박 긁어 놓는 것은 비추. 이곳만 오면 엄청 많이 먹게 되어 배가 엄청 부르닼ㅋㅋㅋㅋㅋㅋ

 

위례 아파트들 근처다보니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만 단점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곳이라 그런지 직원들이 좀 정신 없어 보인다는 점(항상 주는 야쿠르트 못 받았다ㅠㅠ), 그리고 왜인지 에어컨이 안 틀어져 있다! 메뉴 자체가 더운데 에어컨까지 시원하지 않으니 나중 가서는 땀에 젖어 정신이 없었다ㅠㅠㅜ게다가 위례는 교통이 불편해 나와 같은 타지 사람들이 대중 교통으로 오기 어렵다는 점 정도!

 

나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조금 시원해진 다음에 다시 방문할 것 같다...

솥밥 맛집 답게 메뉴의 맛과 구성은 여전히 최고!

 

담솥 위례점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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